췌장암 증상, ‘이런’ 증상이 신호라는데?

췌장암 증상, ‘이런’ 증상 신호라는데?

 

 

 

 

췌장은 우리 몸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서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췌장암은 발견이 쉽지 않은 암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을 소리 없이 사람을 죽이는 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췌장암은 초기, 중기 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상당히 진행이 되어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본인 스스로 내가 췌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건강 검진을 받다가 췌장암이 있다는 걸 알게 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그리고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에서 조사를 해 본 결과 진단을 받고 1년 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이 있다는 걸 알더라도 치료가 힘든 암입니다. 그래서 오늘 미약한 신호지만 췌장암을 알 수 있는 몇 가지 신호를 가지고 와 봤는데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 받아 보시고 전문의와 상담 진료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 증상,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첫 번째는 등 통증, 상 복부 통증 입니다.

췌장암은 초기, 중기가 되도록 아무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서서히 명치가 아파오거나 배의 통증 점점 심해지면 등이나 허리까지 확장되어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등 통증은 췌장암 뿐 아니라 근육통, 심장, 간, 폐 이상, 염증성 질환을 예고하는 신호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췌장암은 통증이 정가운데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 한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면 췌장염이나 췌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식은땀을 동반하고 너무 아픈데 어디서 나타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고 반 듯한 자세로 누워있기 힘든 상태가 나타납니다.

또한, 등 한가운데 통증이 있다면 췌장암에 원인이 되는 췌장염도 의심을 해보아하는데요. 식사를 하고 나서 한 두 시간 후에 쥐어 짜는 듯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났다가 통증이 사라지곤 하는데요.

그래서 위장병으로 착각을 하기 쉽다고 합니다. 배꼽 주변에서 시작된 복통이 등이나 왼쪽 옆구리로 계속 퍼지고 식후 통증이 심해지면서 구토, 발열,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지속되며 누워있는 것조차 힘들고 극심한 통증과 발열 복통이 동반된다면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평소와 똑같이 식사를 하고 환경이 바뀌지 않았는데 등 가운데나 명치에서 통증이 나타났다가 가라앉고 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췌장의 문제가 아닐 지 의심해보고,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췌장염은 췌장암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두 번째 황달 증상입니다.

췌장암과 황달 증상이 무슨 연관성이 있나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췌장의 위치는 췌장의 머리는 십이지장 쪽에 붙어있고 꼬리 부분은 왼쪽 신장과 가깝게 위치하고 위장 뒤에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려고 해도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담즙이 내려가는 관이 췌장의 머리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담즙이 내려가는 관이 췌장의 머리 쪽에 있다 보니, 췌장암에 걸리게 되면 췌장의 머리 쪽에 종양이 생겨 바로 옆에 있는 담즙관을 계속 압박하게 됩니다.

그래서 담즙에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빌리루빈의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혈관으로 역류하게 되어 황달이 나타나는 겁니다.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와 눈의 흰자가 누렇게 변하게 되고 대변이 회백색으로 띄게 되며, 소변은 굉장히 진한 갈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췌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알맞은 치료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 번째 당뇨 입니다.

당뇨는 흡연, 만성 췌장염과 더불어 췌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대표 되는 원인 인데요.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그리고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일을 합니다.

근데 췌장에 암이 생기면 되면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췌장암 환자의 50%정도가 당뇨를 앓고 있고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 보다 췌장암이 걸릴 확률이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췌장암과 당뇨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내가 당뇨가 없었는데 갑자기 당뇨 진단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당뇨 진단을 이미 받아서 혈당 관리를 아주 이상적으로 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혈당 관리가 안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하고 그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네 번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소화 불량 입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역할도 하는데, 췌장암은 췌장의 기능을 저하 시켜 소화 불량을 발생 시키는 겁니다. 소화 불량이라 특별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도 간과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평소와 내가 먹는게 크게 달라진 것도 없고, 환경이 특별하게 변한 것도 아닌데 근래에 명치 쪽이 답답하고 속이 안 좋거나 식욕이 없고 체중이 줄었다면 췌장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60 이상 인 분들은 최근 6개월 내에 나의 체중에서 10% 이상 빠졌다 하시면 반드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체중이 크게 바뀌지 않는게 정상입니다. 살이 잘 빠지지 않다는 거지요. 내가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니고 먹는 것도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데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것은 암에 걸렸다는 신호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급격하게 체중이 빠졌다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췌장암 증상

  • 등 가운데 통증
  • 황달
  • 당뇨
  • 소화 불량

 

 

 

췌장암 증상

 

 

 

췌장암 증상 하고 싶은 말

 

앞 서 말한 것처럼 흡연은 췌장암에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 요인이며 췌장암 발병률을 2~5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연령이 높을 수록 발병률 또한 높아집니다.

전체 췌장암 환자 중 60대 이상이 70% 이상을 차지 할 정도니깐요. 내가 나이가 60 이상이고 흡연을 하는데 이유 없는 소화 불량을 지속적으로 겪는다면 췌장염이나 췌장암을 의심해서 병원으로 즉시 가셔야 합니다.

모든 질병들은 빠른 검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용기를 내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인을 해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건강한 정신 건강한 몸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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